티스토리 뷰

매수,매도를 기계가 마음대로 하는 바람에 잘 돈이 모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급하게 땡처리하듯이 처리를 하다보니 그런 마음이 기계한테도 영향을 미쳐서 그런거 같다. 다시 한번 투자태도를 바로잡고 원래 하듯 천천하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방식으로 해볼 생각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요근래 너무 성급했으니까. 그것은 비단 주식의 얘기만은 아닐 것이다. 찔리는 부분이 많다.

 공부하는 것도, 휴가를 기다리는 것도 뭔가에 쫒기고 비교하고 상처를 숨기려는 듯 다급했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숨기고 싶어하고 겁쟁이 처럼 쫄아있었다. 너무나 헤이해진 것이라고 본다. 인생은 단순하다. 내가 베풀면, 마치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는 것에 입욕제를 넣었듯 베품이 돌고돌아서 그 물을 쓰는 사람들이 향긋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내가 마음을 나쁘게 먹으면, 물이 탁해지면서 주변이 그걸 발견하고 나에게 책임을 묻고 기분나빠한다. 때로는 그것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서 좋은 일을 해도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깨끗해진 물은 언젠가 나에게 기분좋음을 건네주고 오해를 풀어주기 마련이다. 이런게 이상이고 허황이라고 한다면, 주위를 둘러봐라. 자신을 고양하고 가슴을 뜨겁게 해줄 사람은 온데간데 없고 나에게 아첨이나 하거나 욕만 하거나 극단적인 사람만 남고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사람은 멀리 가버려서 항상 제자리만 겉돌고 있을 것이다.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정리가 잘 되지 않는다. 블로그라는 것도 일종의 다이어리 같은 건데, 너무 소홀했지 않았나 싶다. 꾸준히 써보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6/09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