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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씹어보지않고 과거를 찬란히 여기며 지금의 나는 괜찮다고 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내가 공부한 것들의 가치를 의심하는 때가 되었을 때, 어렴풋이 그것을 느꼈다. 난 그냥 내 지식을 의심하고 있었는데 문득, 그것들을 체화시키지 않고 자만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라고. 나는 아직도 성장중이다. 완벽한게 아니다. 수십번, 수백번 나아가야 한다. 계속 반복하고 복습하고 공부하고 그것에 대해 지루하다거나 의미없다고 생각하지마라.
어쩌다보니 늦게 이런 얘기를 쓴다. 오늘 하루는 바빴고 지금은 약간 예외적인 경우가 됬기 때문이다. 참, 씁슬한 하루의 연속이다. 어찌 이리도 비참한지. 나도 가끔, 아니 자주 그냥 좋은 반려자 만나서 아무생각 없이 평범한 삶을 따라가고 싶을때가 많다. 하지만, 그리하기에는 아직 나는 준비가 안됬겠지 라는 생각이기에, 오랜 준비기간을 두려고 한다. 돈이 급해서 급하게 일자리를 찾고 먹을게 급해서 급하게 식당으로 들어가고 그렇게 날조된 계획에 잘려나가는 내 재화들을 보기에는 내가 너무 이성적이니까. 자신을 미련에 담구지 말자.
